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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을 지키는 10가지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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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정신건강복지센터
댓글 0건 조회 734회 작성일 21-06-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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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을 지키는 10가지 수칙
 
보은군정신보건센터장 김태범

정신이 건강하다는 것이 단순히 정신질환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정신건강이란, 안정된 정서 상태에서 사회생활을 원만하게 유지하고 주변 환경에 잘 적응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등 건전하고 균형있는 생활을 유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는데, 당연히 정신건강에도 해당되는 말이다. 진료실에서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자주 듣는 하소연이 있다. 그것은 “차라리 몸을 한 군데 못쓰면 그 곳만 불편하지만, 정신질환은 누구에게 말은 못하지만 일상생활을 하기도 힘들고 사회 적응도 너무 어렵다”는 말이다. 이처럼 정신이 건강해야 신체의 건강은 물론이고 행복도, 성공적인 인생도 보장될 수 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신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거나 음식을 조절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 정신건강을 지키지 위한 노력은 소홀히 하거나 너무 막연하게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신체 건강과 마찬가지로 정신 건강도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제안하는 “정신건강을 지키는 10가지 수칙”을 소개하고자 한다.
 
 1. 긍정적으로 세상을 본다.
 2.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
 3. 반갑게 마음이 담긴 인사를 한다
 4. 하루 세끼 맛있게 천천히 먹는다
 5.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6. 누구라도 칭찬한다
 7. 약속시간엔 여유있게 가서 기다린다
 8. 일부러라도 웃는 표정을 짓는다
 9. 원칙대로 정직하게 산다.
10. 때로는 손해 볼 줄도 알아야 한다.
 
 읽어보면 특별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만큼 정신건강을 지키는 방법 자체는 간단하다는 얘기다. 그런데 이런 수칙들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위의 10가지를 거꾸로 살아간다고 생각 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부정적 관점으로 세상을 살고 항상 피해 의식을 느끼며 타인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세끼 식사 전혀 규칙적이지 않고, 상대방을 의심하는 마음으로 살고, 남의 장점을 비난하고, 늘 마음이 급하고 조급하며 어둡고 불편한 표정을 지으며, 편법과 부정을 일삼고 지나친 경쟁심과 투쟁심으로만 살아간다면? 바로 정신장애를 재촉하는 지름길이 된다.  매일 운동을 하고 음식에 신경쓰며 신체건강을 지키듯 긍정적이고 여유있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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